/사진=유튜브 채널 '[팟빵]매불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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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59)이 사생활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이유에 대해 "잡음을 피하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지난 26일 '매불쇼'에 출연해 "평소 사람을 안 만나려고 노력 중"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1년에 딱 4번 술을 마신다"며 "한 번은 스태프들, 한 번은 밴드 멤버들과 먹는다"고 했다. 이어 "남은 두 번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만난다"고 부연했다.
MC 최욱이 연애는 안 하냐고 묻자, 이승환은 "여자도 안 만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승환은 2003년 배우 채림과 결혼했으나 2006년 이혼한 바 있다.
사생활 관리 중인 이유에 대해 이승환은 "저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고 하고 싶은 말을 하며 사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려면 (나부터) 주위가 깨끗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승환은 "근데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오는 균열로 인한 잡음이 많다"며 "특히 여자 관계, 그런 잡음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승환은 경북 구미시 측으로부터 콘서트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당했다. 구미시 측은 정치적 발언을 금지해 달라는 요청을 이승환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안전상 이유로 대관을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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