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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앞둔 손담비, ♥이규혁에 "담비 지금 힘들어" 투정→자상함에 미소(담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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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담비손'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손담비가 출산을 앞두고 이규혁과 달달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25일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오너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대게 파티를 즐겼다. 손담비는 "우리 오빠는 요리사"라고 치켜세우며 "맛있겠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손담비는 대게, 과메기 등의 식사가 준비된 자리에 앉으며 "오빠 담비 지금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이규혁이 "힘들어? 오빠가 지금 (대게 살) 발라주려고 하잖아"라고 달래자 손담비는 "자상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규혁이 발라준 대게에 "살이 어마어마하다. 오빠 먼저 먹을래?"라고 감탄한 손담비는 "너무 맛있다"며 콧노래까지 불렀다.

임신한 지 드디어 20주가 넘었다는 손담비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고 돌아봤다. "배가 많이 나왔다"는 이규혁의 말엔 "나도 배 때문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볶음밥이 먹고 싶던 손담비는 "제가 요리를 못하는데 한 번 해보겠다"며 레시피를 읽었다. 그러면서 "나 침 나왔다. 내가 잘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여곡절 끝에 대게 곤약 볶음밥을 완성한 손담비는 맛있다는 이규혁의 평에 뿌듯해했다. 요리에 재능이 있다는 말엔 '리액션 합격'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함께 트리도 꾸민 이들 부부. 오너먼트를 꺼내든 손담비는 직접 캐럴을 부르며 "작년에 제가 하나하나씩 산 거다"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 트리 가장 위에는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한 운동화를 장식했다.

손담비는 "이 집에서 두 번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이제 따봉이(태명)가 나오면 같이 보낼 것 같다"며 그날을 기다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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