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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JYP엔터테인먼트, 국내외 환아 총 3194명 치료비 지원..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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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올해 실천한 사회공헌활동을 결산하는 행사 'EDM DAY'를 열었다.

JYP는 2002년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소아 병동에서 연말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하고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2024 JYP EDM DAY] Every Dream Matters! (Stray Kids Cookie Clip)' 영상을 게재하고 EDM 사회공헌사업 활동과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해 전통 정취가 가득한 한옥에서 열린 '2024 JYP EDM DAY'는 JYP 수장 박진영(J.Y. Park)과 소속 아티스트 트와이스 다현, ITZY(있지) 예지가 진행을 맡았고 EDM 사업 수혜 아동 및 가족이 함께 했다.

박진영과 다현, 예지는 먼저 EDM 핵심 사업인 'EDM 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JYP는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환아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희망을 나누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더욱 많은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기존 파트너 기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이어 연세의료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JYP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기준 국내 및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등 해외 7개 지역 아동 총 3194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꿈의 토양을 만드는 친환경 사업 'Love Earth' 소식도 알렸다. JYP는 매년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이해 JYP 소속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LOVE EARTH CHALLENG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Action for Zero'라는 주제 아래 4주간 바다로 흘러가는 쓰레기를 줄이는 3R(Reduce, Reuse, Recycle) 운동을 실천했다.

'EDM DAY'를 마치며 다현은 "박진영 PD님과 예지 그리고 오늘 현장에 참석해 준 원준, 유나와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EDM DAY'에 처음 함께하며 이런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지는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JYP 모든 아티스트들과 임직원 그리고 팬분들 덕분에 2024년을 뜻깊게 채울 수 있었다. 이 영상이 시청자 여러분께도 힘과 감동으로 가닿기를 소망한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2025 EDM DAY'를 약속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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