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5일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8-25로 이겼다.
두산 김진호(오른쪽)와 김연빈. [사진=한국핸드볼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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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승 1패가 된 두산은 상무와 29-29로 비긴 SK 호크스(8승 1무 1패)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두산은 김진호가 7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지난 14일 라이벌전에서 개막 8연승 중이던 두산에 시즌 첫 패를 안겼던 SK는 이날 경기 종료 4분 전까지 29-25로 앞섰지만 상무에 내리 4골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충남도청에 36-27로 승리했다. 인천도시공사는 4승 1무 5패가 되며 하남시청(3승 3무 4패)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4위를 유지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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