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갔던 고현정, 아직 입원 중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고현정. 사진| 스타투데이 DB

병원에서 회복 중인 배우 고현정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고현정은 지난 24일 SNS에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고현정이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산타 그림과 더불어 창밖 야경이 담겼다.

고현정은 또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몰라요. 아직 입원 중이지만 빠른 회복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고현정이 공개한 그림. 사진| 고현정 SNS

고현정은 지난 16일 예정됐던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당일 불참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당시 고현정 측은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알린 바 있다. 당일 응급실에 다녀올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나미브’로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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