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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청송군, 수돗물 공급 개선사업 확정…'총사업비 61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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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 청송군청
[경북 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보 상수도 시설확장공사(사업비 419억원)와 청송~진보 비상관로설치(사업비 191억원)가 핵심 내용이다.

진보 상수도 시설확장공사는 노후한 진보면 정수장을 개선해 청송군이 경북북부교도소에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청송군과 경북북부교도소는 지난 3월 지방상수도 용수공급 협약을 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도소 급수인구 제한이 해소돼 재소자 수용 인원 증대, 교정시설 확장, 여자교도소 유치 등 교정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청송~진보 비상관로설치사업은 두 지역 수돗물 상호 공급이 목적이며 그간 상수도 사각지대였던 파천면 일대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교도소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지면 주민 생활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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