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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12월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을 예고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어도어(ADOR)는 이에 대해 "뉴진스의 출연은 회사와 논의 없이 독자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회사는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뉴진스가 지난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이후 국내 방송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다.
김현정은 예고 방송에서 "다섯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과 함께 미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팀명 대신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 전속계약 분쟁 상황을 의식한 모습을 보였다.
뉴진스는 기자회견에서 "29일부터 더 이상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지 않겠다"며 전속계약 해지와 팀명 사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번 뉴스쇼 출연은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갈등을 더욱 부각시키며, 법적 다툼 속에서 독자적인 행보를 보인 뉴진스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어도어는 "추가적인 논의 없이 진행된 점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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