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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사야 부부가 오는 1월 출산을 앞두고 ‘만삭 태교 라이프’를 선보인다.
오는 25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함께 출산 수업을 받는가 하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데이트를 즐기는 하루를 공개한다.
이날 심형탁은 출산 수업이 시작되기 전, 소파에 앉아서 사야와 2세 새복이(태명)를 위해 동화책을 읽어준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새복이의 진짜 이름은 정했냐?”는 질문에 심형탁은 한국 이름이면서 동시에 일본 이름이기도 한 새복이의 실제 이름을 깜짝 공개하기도 한다.
이후 심형탁과 사야는 이날 같이 수업을 받을 또 다른 부부가 들어오자 반갑게 인사한 뒤, 태교 및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심형탁은 사야를 향해 “심씨가 아내를 위해 뭘 하고 있는 거 같아?”라고 묻지만 사야는 “아무것도 안 한다”고 답한다. 당황한 심형탁이 “매일 손, 발 마사지 해준다”고 어필하자 사야는 재빨리 “최근, 최근에”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출산 수업을 마친 두 사람은 식당에서 오붓하게 식사를 즐긴다. 식사 중 사야가 “내년에 아이를 낳으면 일본에서 엄마가 오실 거다"라면서 "일주일 정도 계실 것 같다"고 알린다. 심형탁은 일주일은 너무 짧다고 아쉬워하며 "(장모님이) 함께 사셨으면 좋겠다”고 답한다.
이에 사야는 심형탁이 부담스러울까 걱정했고, 심형탁은 오히려 “내가 집을 나갈게”라고 말한다. 심형탁의 발언에 ‘멘토군단’은 경악하고, 사야 역시 미간을 찌푸린다.
심형탁이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지 관심이 쏠리는 한편, 사야가 심형탁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편지를 건네기도 한다. 심형탁은 사야의 편지를 조용히 읽더니 이내 눈가가 촉촉해지고, 심진화는 감동의 눈물을 터뜨린다.
심형탁과 심진화를 울컥하게 한 사야의 깜짝 선물과 심형탁이 지은 2세의 진짜 이름은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에 채널A ‘신랑수업’ 14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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