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수)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영국 3부리그 선두 탈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백승호의 소속팀 버밍엄 시티가 잉글랜드 리그원(3부) 선두를 탈환했다. 버밍엄 시티는 24일 영국 크롤리의 브로드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리그원 21라운드 크롤리 타운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34분 제이 스탠스필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버밍엄 시티는 승점 45(14승3무2패)를 쌓아 1경기를 더 치른 위컴 원더러스(승점 44)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뉴스핌

백승호. [사진 = 버밍엄 시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2차례 슈팅을 비롯해 8차례 크로스와 87%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크리스 데이비스 버밍엄 시티 감독의 깊은 신임속에 백승호는 올 시즌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슈루즈베리 타운에 2-3으로 패배해 4위까지 밀려났던 버밍엄 시티는 5연승을 달리면서 다시 2부 직행의 가능성을 높였다. 리그원에서는 1~2위가 2부인 챔피언십으로 직행하고, 3~6위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 1팀이 챔피언십에 오른다. 버밍엄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22위에 그치며 리그원으로 강등됐다.

psoq133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