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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박하선이 대학생 시절 불법 촬영을 당했던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불법 촬영 사건이 공개되며 박하선이 대학생 때 지하철에서 불법 촬영을 당한 경험을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쉬운 촬영과 유포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불법 촬영 문제를 사회 핫이슈 주제로 다뤘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불법 촬영 적발 건수는 총 5,323건에 달하며 이는 하루 평균 20건에 달하는 수치라고.
가수 소유는 공연을 위해 타지로 갈 때 가끔 모텔에서 묵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휴식 전 방안 수색을 먼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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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하선은 "제가 대학생 때 지하철을 타다가 (불법 촬영범을) 만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뭔가 이상해서 봤더니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밑에서 자기 휴대전화로 찍고 있었다"며 "잡고 '뭐하시는 거냐'고 물었더니 당황하더라. 아무 것도 안했다길래 사진 찍은 거 보자고 봤는데 있는 거다. 지우라고 했는데 '지울게요'라고 하더니 휙 가셨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범인이 사라지고 밀려온 공포감에 주저앉았다고.
김성주는 "이런 게 사실 트라우마다. 살아가면서 몸서리 처지는 트라우마로 남는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박하선은 "네"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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