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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과 최지인이 자녀운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23일 방송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주병진과 최지인은 타로 데이트를 즐겼다.
타로마스터는 두 사람이 잘 될 수 있을 거라며 "맺어질 확률이 높은 카드다. 주변의 시선만 신경쓰지 않는다면. 막상 시작하면 굉장히 빨리 진행될 거다. 시작 전에 알아가는 단계에서 시간이 걸릴 뿐이지 시작하면 속도가 굉장히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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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잠시 말문이 막혔다.
자녀운도 봤다. 80년생이라는 최지인의 말에 타로마스터는 "나이와 상관없이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미소 지었다. 최지인은 "다행이다. 아기가 갖고 싶다"라며 끄떡였다.
주병진에 대해서는 "하면 되는데 계속 고민하는 모습이다. 자녀마저도"라며 "만약에 두 분이 낳는다면 아들이다"라고 내다봤다.
주병진은 "아들 대학에 갈 수 있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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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마스터는 "사업가로서의 능력이 있고 어른스럽다. 현실적 감각이 아주 뛰어나고 승부사 성향의 아들이다. 애교가 많은 딸도 있다. 쌍둥이라면 아들, 딸이 있는 거다. 하나가 더 있다. 아주 머리가 좋고 영리하다. 쌍둥이까지 포함되면 셋이 될 수도 있다.
주병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재밌었다. 작은 영화 보는 것 같았다"라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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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선술집을 들렀다.
최지인은 "사람들에게 다 잘 맞춰주시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주병진은 "마음을 열고 최선을 다한다. 이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도 귀를 솔깃하게 정신을 곧추세우고 캐치를 하려고 노력한다. 사랑은 함부로 찾아오고 시작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주병진은 "40대 초중반 아니냐. 이제까지 가지 않은 이유가 있지 않냐. 왜 시기를 넘기셨나"라고 질문했다.
최지인은 "20대 때 사랑 어땠냐. 진심으로 첫사랑 하게 되지 않냐. 그때는 사랑을 잘 모르지 않냐. 그래서 새로운 감정이 너무 어색한 거다. 이 감정이 이게 사랑인가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해야 하지, 이 마음이 뭐지 해서 스스로 힘들었다. 본의 아니게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만 많이 하게 되는 시기가 있었다"라며 첫사랑의 감정을 털어놓았다.
최지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나 사랑에 상처도 있고 행복했던 만큼 받지 않았겠냐. 잊으려고 노력해서 빨리 지우려고 한다"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위로를 진솔하게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 tvN STORY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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