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즈포프리 인스타그램,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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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가운데, 민지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22일 민지는 뉴진스의 새 SNS 계정인 진즈포프리(jeanzforfree)를 통해 “항상 고마워 버니즈”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민지는 이날 팬들 앞에서 MBC ‘가요대제전’ 무대를 사전 녹화했다. 촬영을 마친 후 민지는 “오늘 녹화 시간도 길고 날도 추웠을 텐데 끝까지 힘내서 응원해 준 버니즈들 너무 고맙다”라며 “버니즈와 함께한 무대들은 늘 기억에 남지만 오늘은 뭔가 더 오래 기억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항상 고마워 버니즈. 다들 너무 귀엽고 다정해”라고 늘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공연장 지붕에 잘 보이지 않는 흰 글씨로 “나는 나중에 마음 편하게 울 수 있을 때 울게”라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13일 소속사 어도어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같은달 28일 멤버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후 뉴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독자 활동에 나섰고 지난 14일 새 계정 ‘진즈포프리(jeanzforfree)’을 개설해 소통을 개시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지난 18일 “어도어가 개설한 뉴진스의 공식 SNS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 계약상 사전 협의 없이 개설된 것으로 해당 계정 및 콘텐츠 게재와 관련해 광고주 등 제 3자 문의와 항의가 실제 발생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해당 계정을 통한 별도의 연예 활동은 법률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어도어는 아티스트와 법정대리인 분들께 우려를 전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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