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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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0일, 가수 지드래곤(36)과 배우 한소희(31)가 SNS 사진으로 인해 불거진 열애설을 "사실 무근"이라며 신속히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같은 장소와 소품이 담긴 게시물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시작되었다.
지드래곤과 한소희는 각각의 SNS에 블랙 소파에 앉아 있는 사진과 'LOVE FOR LIFE'라는 글귀가 적힌 담벼락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 있었다고 추측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특히 과거 일부 아이돌이 SNS를 통해 연애 사실을 암시했던 사례가 있어 '럽스타그램' 의혹이 더욱 확산됐다.
그러나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두 사람은 열애 중이 아니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친분조차 없는 관계"라며 명확하게 부인했다.
한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이번 열애설에 대해 초고속으로 부인했다"며 "보통 지드래곤은 사생활 관련 소문에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자주 취했지만, 이번에는 단호히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점에서 신빙성이 높다"고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단순한 SNS 게시물의 우연의 일치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개인의 게시물이 열애설로 연결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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