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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종석,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 기부…따뜻한 연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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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행 펼쳐
어린이병원·취약계층 환자 지원 위한 기금 전달


더팩트

배우 이종석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는 선한 영향력을 펼다. /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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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종석이 어린이와 취약계층 환우를 위해 뜻한 손길을 건넸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23일 "이종석이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위한 어린이병원과 취약계층 환자 지원 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우의 치료비 지원 및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적 의료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 환자 지원 기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병마와 싸우며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한 의료비에 지원된다.

그동안 이종석은 2016년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자립준비청년 지원부터 대한의사협회와 국제구호개발 NGO 등 해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살피면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종석은 지난해에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전달된 그의 어린이병원 기부금이 소아청소년 환우들에게 큰 지원이 된 만큼 올해도 어린이와 취약계층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기부금을 전달한 이종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렇게 2024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이종석은 2025년 tvN 새 드라마 '서초동'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돼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이종석은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을 맡아 현실 밀착 직장인 변호사의 삶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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