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3일 대의원총회서 선거해 새 총재 뽑아
권오갑 총재 4선 도전 유력…지난달 연임 인준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29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29. mangusta@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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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이끌어갈 수장을 뽑는 선거가 시작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총재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제13대 총재 선거 관련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연맹은 23일 홈페이지에 선거 공고를 게시하고 다음 날인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이어 31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선거 운동 기간을 거쳐 1월13일 대의원총회에서 선거해 새 총재를 뽑는다.
축구계에선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4선에 도전할 걸로 전망한다.
권 총재는 지난달 대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연임 신청을 인준받아 4선 길이 열렸다.
2013년 처음 연맹을 맡은 권 총재는 2017년 재선, 2021년 3선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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