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개봉예정 '메모리' 메인포스터(티캐스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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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기자] 재시카 차스테인 주연작 '메모리'가 을사년 1월 22일 개봉한다.
고교동창 파티장에서 실비아와 마주친 중년의 남성 사울. 자신과 일면식도 없는 실비아 집까지 쫓아가 밤을 샌 그를 바라보는 실비아의 속내는 복잡하다. 치한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아주 나쁜 사람으로 판단하기엔 선해 보이고. 참으로 묘하다.
아울러 영화 '메모리'속에서 스며나오는 음악도 매력적이다. 프로콜 하럼의 'A Whiter Shade of Pale'은 1990년대 한국과 일본에서 뉴웨이브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렌즈의 대표작으로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여기에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세바스티안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도 귀에 속속 들어온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모든 순간이 잃어버린 사울의 기억을 되살릴수 있을까?
한편 영화 '메모리'는 칸영화제 3관왕 미셸 프랑코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잡았다. 극중 실비아 역에는 제94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제시카 채스테인이, 사울 역에는 제80회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 피터 사스가드가 맡았다.
15세 이상 관람가 '메모리' 개봉일은 2025년 1월 22일. 수입/배급은 티캐스트, 러닝타임은 103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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