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현이, 기면증 고백 “♥남편과 부부싸움 하다 잠들었다” (‘미우새’)[순간포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미우새’ 이현이가 남편 외모를 자랑한 가운데 기면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지민의 엄마가 ‘스페셜 母벤져스’로,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현이가 모델 워킹을 뽐내자 신동엽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긴 하지만 이현이를 볼 때마다 동생들이 이런 아내를 얻어야 할 텐데 생각한다. 너무 매력적이고 현명하고 똑부러진다”고 극찬했다.

쑥스러운 이현이는 “과찬이다”라고 했지만 서장훈도 “많은 남자들이 “‘동상이몽’을 보시는 많은 남성분들이 꿈에 그리는 아내상”이라고 칭찬을 더했다.

OSEN

그러자 김종국 엄마는 “남편도 잘생겼더라”라며 이현이 남편을 언급했고, 이현이는 “네, 제가 얼굴 보고 결혼했다”라며 자랑했다. 이에 신동엽은 “너무 잘생겼다. 고수 느낌이 있다. 한때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훈남”이라고 설명했다.

그때 이현이 남편 사진이 공개됐고, 감탄한 김종국 엄마는 “행복하겠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말에 이현이는 “행복하다”라고 수긍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이현이 씨도 건강검진을 받고 3분이면 잠에 빠지는 기면증이 나왔다고”라며 “평균 잠드는 시간이 4분 내외라고 들었는데, 일상에서 불편했던 건 없냐”라고 물었다.

OSEN

이현이는 “부부 싸움하다가 잠든 적이 있다. 남편이 너무 화가 나서 ‘야야 일어나’ 하면서 흔들어 깨운 적이 있었다. 신혼 초에 이것 때문에 더 많이 싸웠다. 나중에 기면증 진단 받았다고 하니까 이해하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신동엽을 향해 “신동엽 씨는 오히려 (아내가) 기면증이라고 하면 좋아할 것 같다. 새벽 3시에 가든 4시에 가든 자고 있으니까”라고 했고, 신동엽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대기업 엔지니어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