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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가 이번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전'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반기를 모두 마친 김민재는 3주간의 휴식에 들어갑니다.
4위 라이프치히를 홈으로 불러들인 '선두' 뮌헨은 전반 1분 만에 무시알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키미히의 통렬한 중거리포를 비롯해 5골을 몰아치며 5대 1 대승을 거두고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쳤습니다.
지난 시즌 막판,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듯했던 김민재는 중앙수비수 출신 콩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번 시즌, 팀이 치른 2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철기둥'다운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김민재는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낸 뒤 다음 달 12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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