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바이든, 우크라에 1조7천억 무기 지원 곧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퇴임을 한 달 앞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12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7천억 원 규모의 무기 추가 지원 계획을 며칠 내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적의 미사일과 드론 등을 요격하기 위한 방공망 시스템과 포탄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안보지원 이니셔티브에 따른 바이든 행정부의 마지막 지원입니다.

이번을 끝으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무기지원이 끊겨버릴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내년 1월 20일에 취임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미국이 계속하는 데에 회의적 의견을 밝힌 바 있으며, 유럽 동맹국들이 더 많은 재정상 부담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 이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1,750억 달러, 우리 돈 253조 원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 중 614억 달러가 안보지원이었습니다.

이 안보지원 중 절반이 안보지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신제품으로 발주됐으며, 나머지 절반은 대통령 권한으로 미군이 보유하고 있던 무기를 보내준 경우입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