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주지훈과 정유미가 달콤한 공원 데이트를 즐긴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배희영/극본 임예진)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지난 8회는 사랑을 각성한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의 진짜 연애가 그려졌다. 특히 석지원은 윤지원과 공문수(이시우 분)의 스캔들에 질투심을 보이고, 독목고 워크숍에 따라나서며 윤지원과의 시간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이 가운데 투지커플(석지원+윤지원)의 순정 만화 같은 공원 데이트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석지원과 윤지원은 한시도 떨어지지 않겠다는 듯 서로의 허리와 어깨를 다정히 감싸 안은 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스크림 하나도 나눠 먹어야 하는 투지커플의 알콩달콩한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윤지원은 석지원이 보기만 해도 즐거운 듯 함께 웃고 있는데, 아이스크림이 아닌 석지원에게 시선을 고정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9화는 오늘(2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
사진=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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