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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강경남, 아시안투어 Q스쿨 4R 단독 2위…시드 획득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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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35명에 내년 아시안투어 시드 부여

뉴시스

[서울=뉴시스] 지난 7월13일 한국프로골프(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에서 본인의 KPGA 투어 통산 첫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강경남. (사진=KPGA 제공) 2024.11.25.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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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강경남이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 파이널 스테이지(Final Stage) 넷째 날 단독 2위에 자리했다.

강경남은 20일 태국 후아인의 레이크 뷰 리조트 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강경남은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9언더파 265타를 작성한 단독 선두 무라카미 타쿠미(일본)와 2타 차다.

강경남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한 베테랑 골퍼다.

2024시즌 KPGA 투어 21개 대회에 출전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과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공동 3위,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9위를 기록하며 3차례 톱10에 진입했다.

강경남은 아시안투어 Q스쿨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25년 시드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5라운드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상위 35명이 내년 아시안투어 시드를 거머쥔다.

문도엽은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3위, 이창우는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김민준은 공동 38위, 송민혁과 옥태훈은 공동 46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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