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청량⋅올드스쿨 넘나들며 '5세대 올라운더' 입증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청량 그룹 TWS(투어스)가 반전 퍼포먼스로 일본을 달궜다.

TWS는 지난 19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진행된 KBS2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 출연했다. 이날 TWS는 스페셜 무대를 포함해 총 네 곡을 열창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마지막 축제' 커버 무대를 펼친 TWS는 지난달 이 곡의 테마를 재해석한 동명의 곡을 발표한 바 있다. 털모자를 쓰고 등장한 TWS는 올드스쿨 바이브의 안무를 TWS의 색을 담은 댄스 브레이크로 완성했다.

'hey! hey!'에서는 각 잡힌 제복을 차려입은 멤버 지훈의 독무를 시작으로 깃발을 활용한 제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손 끝까지 힘이 실린 섬세한 댄스 브레이크에 이어 '마지막 축제'에서는 여섯 멤버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쏟아냈다. 또 다른 스페셜 무대에서는 리더 신유가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 엔싸인 멤버 한준과 함께 블랙 슈트를 맞춰 입고 NCT 도재정의 'Perfume'을 커버했다.

한편 TWS는 오는 21일 KBS2 '2024 연예대상', 25일 SBS '가요대전', 27일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31일 MBC '가요대제전', 1월 4일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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