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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오징어게임2' 탑, 정말 '출연만' 하네…제작발표회→인터뷰 모두 불참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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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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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마약 논란 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로 복귀에 나선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또다시 관련 행사에서 모습을 감춘다.

20일 넷플릭스 측은 취재진들에게 오는 26일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진 인터뷰 일정을 공유했다.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박규영, 양동근, 이서환, 위하준, 강애심, 이병헌, 박성훈, 임시완, 조유리가 인터뷰에 참여하지만 탑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추후 탑의 인터뷰 일정 변경 여부 관련 넷플릭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우선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던 배우 위주로 인터뷰를 하려고 한다. 최승현(탑) 배우의 인터뷰 계획은 아직까지는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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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즌1로 압도적인 글로벌 흥행을 거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개봉 소식에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으나, 시즌2에 탑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대중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듯 결국 탑은 공식 석상은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으며, 이후 공식 포스터에서 얼굴이 보이지 않아 '통편집' 추측을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예고편에는 정상적으로 등장해 본편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발표회 불참과 포스터 삭제, 그에 이어 혼자 인터뷰 일정에서까지 제외된 탑은 결국 모든 '오징어 게임 시즌2' 공식 활동에서 빠지게 됐다. 여전히 쉽지 않은 '복귀길'이다.

앞서 탑은 지난 2017년 6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연예계 활동 의지가 없다며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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