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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위너 강승윤, 송민호 논란 속 전역…"전우에게 사랑받는 군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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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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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가 대체 복무 부실 근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같은 팀 멤버인 강승윤이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강승윤은 19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전역 소식을 알렸다.

그는 편지를 통해 "군 생활 중 정해진 시간마다 매번 여러분들이 보내주는 마음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안도하며 발전적인 군 생활에 열중할 수 있었다"며 "꾸준한 응원이 없었다면 웃으며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극한까지 내몰리는 경험들을 마주하며 한계를 느낄 때마다 그것을 이겨내게 해준 하나의 빛은 오로지 당신들이었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군인이었고, 전우들에게 사랑받는 군인이었다"고 자신의 군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승윤은 당분간 곡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다. 다만 그는 "좋은 기회가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얼굴을 비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끝으로 "진우 형, 승훈이 형, 민호랑 손잡고 빠른 시일 내에 인사드리겠다"며 위너 활동도 예고했다.

이 가운데 군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부실 근무 의혹이 불거져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라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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