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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독일 현지에서도 연일 보도가 나오고 있다.
독일 매체 '아벤트자이퉁'은 19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그의 전 동료다. 케인은 영입 희망 목록을 전했다. 그것은 그의 전 소속팀 동료였던 손흥민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케인은 토트넘에서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손흥민을 언급했다. 한 팬이 케인에게 토트넘에서 어떤 선수를 영입하고 싶은지 물었다. 이에 케인은 "SONNY"라고 답했다.
'아벤트자이퉁'에 따르면, 케인은 "손흥민과의 관계는 정말 좋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맺었고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친구가 됐다. 내 생각에는 우리는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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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47골을 합작하며 PL 역사상 최고의 듀오가 됐다. 2위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의 36골과도 차이가 많이 난다. 손흥민 24골, 케인 23골로 골 분포도 환상적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다. 도미닉 솔란케가 오면서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나올 수 있었다. 개막전에는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지만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실력을 다시금 보여줬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지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해 복귀골을 터트렸다. 이후에도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 5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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