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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눈치 無' 미스터 둘…데프콘 '빠직'→"왜 저딴 얘기를" 뒷목 (나솔사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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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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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미스터 둘의 눈치 없는 멘트가 데프콘을 뒷목 잡게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콸콸 흐르던 돌싱민박의 로맨스 기류를 꽉 막히게 한 미스터들의 아무말 대잔치 현장이 벌어졌다.

이날 돌싱민박 남녀들은 심야의 데이트로 서로를 한층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스터 황은 10기 영자와의 데이트를 선택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16기 영자 님이랑 얘기를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선택지가 바뀐 이유를 설명했다.

미스터 황은 "미스터 배가 말하길 '아직 16기 영자님이랑 얘기를 좀 더 나눠봐야 될 것 같다'라는 뉘앙스가 있었다"라며, 미스터 배와 겹치지 않으려고 그런 것이라고 밝혔다.

10기 영자는 "다른 사람이랑 얘기해볼 수도 있다고 하지 않았냐. 왜 여기로 왔냐"라고 물었고, 미스터 황은 "(16기 영자가) 경쟁자가 많다"라고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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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데프콘은 "자기가 선택한 여자가 옆에 있는데 뭐 저딴 이야기를 하는 거냐"라며 매우 흥분했다.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를 선택했고, 그가 자신을 고를 줄 알았던 22기 영숙은 표정 관리를 하지 못했다.

경리는 처음으로 고독 정식을 먹을 위기에 처한 22기 영숙을 보며, "정말 필요한 시간이었다"라며 빵 터졌다. 데프콘은 "한 번 정도는 좌절을 맛 봐도 된다. 시련 한번 맛 보자"라고 맞장구쳤다.

그러나 22기 영숙은 공교롭게도 미스터 박의 선택을 받으며 고독 정식을 못 먹게 됐다. 미스터 박의 반전 선택에 데프콘은 "될놈될(될 사람은 된다)"이라며 즐거워했다.

영숙은 "어쩌다가 왔냐"라며, 미스터 박이 자신을 고른 이유를 궁금해했다. 미스터 배는 "1대 다수 데이트는 힘들다더라. '혼자 있는 사람에게 가야겠다' 했었다"라고 답변했다.

미스터 황에 이은 미스터 박의 눈치 없는 솔직함에, 데프콘은 "이 양반들 왜 이러냐. 굳이 얘기 안 해도 될 걸 왜 그렇게 얘기하냐"라며 분통이 터졌다.

사진=SBS Plus, ENA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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