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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곽도규 "왼손=돈 버는 손, 취미 NO...글씨는 오른손" 소신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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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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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좌완투수' 곽도규가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필사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20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야! 무지개 나 혼자 잘 해요' 특집의 첫 주인공인 야구 선수 곽도규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곽도규는 에코백을 챙겨 2024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맞이했던 챔피언스필드로 향한다.

카페에 들어간 곽도규는 자신을 알아보는 반가워하는 팬들을 위해 사인과 인증샷을 함께 찍는다.

팬들과 만남(?) 후 "우승이 늦게나마 실감이 났다"라며 수줍게 웃음을 짓는 곽도규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곽도규가 카페에 온 이유는 그만의 취미 생활을 즐기기 위한 것. 그의 가방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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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내로라하는 독서광이자 좌완투수임에도 오른손으로 필사를 즐긴다는 곽도규. 오른손으로 필사를 한 지 1년 정도 됐다는 그는 직접 깎은 연필을 쥐고 혼신의 집중력을 발휘한다.

이어 그는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필사하는 이유에 대해 "돈을 버는 손으로 취미생활을 하면 안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밝힌다.

또한 곽도규는 경기 일지와 스케줄을 다시 체크하는 것은 물론 약 1년간 경기 데이터 자료들을 꼼꼼히 분석하는 등 벌써 2025년 시즌을 준비하는 열정 가득한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곽도규가 단골 식당에서 선배인 이의리 선수와 동기인 윤영철 선수와 함께 고기 파티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된다.

서로의 얼굴을 보자마자 웃음을 터트리는 세 사람은 1인 1집게를 들고 막창, 오돌뼈, 항정살까지 무려 13인분을 순식간에 흡입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야구 선수 곽도규의 반전 넘치는 취미 생활은 20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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