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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미스터트롯3’에서 가수 이찬원이 노래에 대한 속앓이와 소신을 밝혔다.
19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3'에서는 대학부 참가자 최재명이 잘생긴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두 번째 경연 부서는 유소년부였다. 유소년 첫 참가자는 11세 고은준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전국노래자랑'에 도전했던 이찬원을 연상케 하는 똑소리나는 외모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러한 기대감을 증명하듯 '올하트'로 합격했다.
뒤이어 9세 박정민은 '쪼꼬미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무대 도중 눈물을 터트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눈물에 숨을 헐떡이면서도 꾸역꾸역 노래를 부르는 어린 아이의 모습이 마스터단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운 이유를 묻는 질문에 “탈락할까 봐 울었다”라며 훌쩍였다. 이에 붐은 “주영훈 아저씨 이름 기억해 달라”라고 거들었다.
유일하게 하트를 주지 않은 주영훈은 “감정이 격해서 흐느끼다 보면 호흡이나 노래를 망칠 수 있어서 안절부절하면서 봤다. 그래도 탈락한 게 아니다”라고 다독였다. 같은 대기실을 쓴 OB부 멤버들까지 오열하는 상황. 이경규는 “눈물바다가 된 이 역사의 현장을 제 눈으로 직접 봤다. 대성통곡을 할 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박정민의 뒤를 이어 8세인 막내 유지우는 조항조의 ‘정녕’을 부르며 아이답지 않은 감성을 보여줬다. 이에 '올하트'를 받으며 남다른 감성으로 호평도 받았다.
이 가운데 이찬원이 눈물을 보였다. 그는 “지우 군은 이 노랫말 의미를 알까요? 제가 최근에 어떤 노래를 들려드려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그 정답을 너무도 순수한 지우가 들려준 것 같다. 너무 고맙다. 너무 멋진 무대였다”라고 이유를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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