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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일본 달군 템페스트, 빌보드 재팬·오리콘 상위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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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의 열일 행보
'버블 검'으로 일본 인기 증명
한국일보

템페스트가 '버블 검'으로 일본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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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템페스트가 '버블 검'으로 일본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템페스트의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버블 검(BUBBLE GUM)'은 지난 18일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 12위,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0위를 기록했다.

멤버들은 지난 4월 일본 데뷔 미니앨범 '뱅!(BANG!)'을 발매하며 열도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또한 지난 11일 '버블 검'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7위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8개월 만에 '버블 검'으로 일본을 찾은 템페스트는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며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버블 검'에는 감각적인 그루브와 중독성 있는 힙합 사운드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버블 검'과 애절함 가득한 '브로큰 레코드(Broken Record)', 한국에서 발매돼 큰 사랑을 받았던 '라이트하우스(LIGHTHOUSE)'와 '슬로우 모션(Slow Motion)'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템페스트는 '버블 검' 발매를 기념해 최근 오사카와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1년 4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템페스트는 일본에서 정식으로 발매한 곡과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에서 선보인 무대, 일본 커버곡 등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팬들과 깊이 교감했다.

템페스트는 앞으로도 앨범 및 공연 등을 통해 글로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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