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사진=헤럴드POP DB |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박한별이 남편의 버닝썬 논란 후 6년 만에 복귀 시동을 건다.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 재개에 나선다.
19일 박한별은 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찬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배슬기, 김민주 등의 소속사로, 박한별 역시 소속 배우로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한별은 전속계약한 소감으로 "더 좋은 모습과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로써 박한별은 약 6년 만에 새 소속사를 찾고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2019년 방영된 MBC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로 별다른 작품 활동이 없었던 박한별이다.
당시 박한별은 남편의 버닝썬 논란으로 인해 잠시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하며 지냈다. 또 유튜브 '박한별하나'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한 박한별은 남편의 버닝썬 논란으로 인해 덩달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박한별의 남편은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됐고, 횡령과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2020년에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최근 박한별은 남편 논란에 대한 심경을 최초 고백하기도 했다. 박한별은 남편을 감시 중이라며 "날 믿어줬네"라고 밝힌 바 있다.
박한별이 남편 논란을 털어내고 배우로서 새출발을 알린 가운데, 6년 만의 컴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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