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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최민환과 양육권 분쟁 중' 율희, 공구는 놓지 못해…인플루언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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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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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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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양육권 분쟁 중 공구(공동 구매)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율희는 18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제품은 선물로 보내주셔서 제가 몇 번 써보고 너무 괜찮고 겨울철에 딱이라 최대한 빠른 일정으로 조율 중"이라는 설명과 함께 마스크팩 공구 이벤트 공지문을 올렸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민낯에 직접 마스크팩을 붙이고 있는 모습이다. 하얀 무결점 피부를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0월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과의 결정적인 이혼 사유를 밝혔다. 그는 이날 영상에서 혼인 당시 시부모 앞에서 최민환에게 성추행당했고 그가 유흥업소를 드나들었다고 폭로했다. 그 과정에서 최민환이 성매매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할 녹취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율희는 폭로와 함께 현재 양육권을 갖고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재산분할 소송을 청구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자 최민환은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탈퇴했다. 그는 출연하던 육아 예능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혼 당시 아이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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