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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레이먼킴, 혼란한 시국 속에 딸 생일 맞이 "첫 파티, 취소도 고려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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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셰프 레이먼킴이 딸 생일파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레이먼킴은 자신의 SNS에 "루아는 생일이 크리스마스와 가깝다는 이유로 9번의 생일을 한번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생일파티를 못해봤다. 그래서 한달전 부터 준비해서 처음으로 친구들을 초대한 생일파티. 즐거워 보이는 얼굴들, 행복해 하는 내딸"이라고 적었다.

이어 "불안하고 먹먹한 마음에 취소도 고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당일 부모의 얼굴은 어두웠고 어디가서 자랑도 못한 내 딸의 열번째 생일"이라며 "하지만 다시 한번 국민이 대한민국을 구했다. 대한민국 국민이 루아의 생일을 구해줬다"고 말했다.

레이먼킴은 "앞으로 몇 개월은 마음 고생을 더 하겠지만 그래도 내 딸이 내년에는 더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나는 내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내라는 세금 다 내고 남의 눈에 눈물 안나게 하면서 열심히 살아주겠다"며 "루아는 생일 축하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축하한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레이먼킴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딸 생일파티 현장이 담겼다. 더불어 레이먼킴은 최근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혼란스러운 시국 속에서 느낀 바를 담담하게 전하고 있다.

한편 셰프 레이먼킴과 뮤지컬 배우 김지우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나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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