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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더 엑소시즘'이 1월 개봉을 확정했다.
러셀 크로우 주연의 ‘더 엑소시즘’(감독 조슈아 존 밀러)이 2025년 1월 15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엑소시즘’은 공포 영화 ‘조지타운 프로젝트’를 촬영하던 중 사제를 연기하던 배우 ‘안소니’가 실제로 악마를 소환하고 빙의하게 되며 벌어지는 오컬트 호러.
극 중 영화를 촬영하며 최악의 악령을 소환, 저주받은 작품과 배우들을 악령으로부터 구해내야 하는 ‘더 엑소시즘’은 실제 사건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감독 조슈아 존 밀러의 아버지이자 고전 오컬트 명작 ‘엑소시스트’에서 신부 역을 맡았던 배우 제이슨 밀러의 역할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
과거 ‘엑소시즘’ 영화 제작 당시 발생했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넷플릭스 ‘남부의 여왕’을 제작한 조슈아 존 밀러의 탄탄한 각본과 상상력이 더해져 더욱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사제 연기를 하던 중 악마에 빙의 되는 한물간 배우 안소니 역에는 명불허전 할리우드의 대배우 러셀 크로우가 열연한다. ‘글래디에이터’, ‘레미제라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러셀 크로우는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에서 실존 구마사제 역할을 맡으며 호러 영화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데 이어, 두 번째 엑소시즘 영화로 돌아와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러셀 크로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조 역할에는 ‘아바타’ 시리즈, ‘핵소 고지’ 등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호주의 국민 배우 샘 워싱턴이 맡아 명배우들의 열연 예고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가수 비욘세가 발탁한 듀오 그룹 ‘클로이 앤 할리’의 멤버이자 실사 영화 ‘인어공주’ 에리얼을 맡은 할리 베일리와 자매인 클로이 베일리까지 합류, 세 배우의 참신한 호러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무언가에 홀린 듯한 섬뜩한 눈빛의 안소니(러셀 크로우)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그를 연기한 건 악마였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를 촬영하던 안소니와 함께 공포 영화 ‘조지타운 프로젝트’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더 엑소시즘’은 2025년 1월 15일 개봉한다.
사진 = 누리픽쳐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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