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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PROJECT 7(프로젝트 7)’ MC 이수혁과 특별 MC로 나섰던 손동표가 연습생들과 함께한 비하인드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PROJECT 7’(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 10회에서는 35명 연습생들이 국내외 최고 K팝 프로듀서들이 만든 5개의 신곡으로 팽팽한 대결을 펼친 ‘오리지널 매치’의 결과가 공개됐다. 신곡 ‘Merry-Go-Round(메리 고 라운드)’팀이 1위에 등극한데 이어 각 팀 1위로 김정민, 우하준, 안준원, 마징시앙, 송승호가 뽑히는 예측불허 대반전이 벌어지면서 충격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MC 이수혁이 ‘PROJECT 7’ 연습생들의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로 등극한 비하인드 영상이 포착됐다. 이수혁은 ‘오리지널 매치’ 조립이 진행되던 당시 연습생들에게 “프로젝트 빌리지 놀러 갈 때 뭐가 필요하냐”라고 물었고, 연습생들은 앞 다퉈 치킨과 피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주문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기억하고 있던 이수혁이 연습생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치킨과 피자, 커피를 들고 직접 프로젝트 빌리지를 방문한 것. 이수혁은 환호하는 연습생들을 향해 “어떻게 준비하나 궁금해서 왔다”라고 관심을 드러낸 후 “200명에서 시작했죠? 여기서 7명이 뽑힐 텐데, 지금까지 너무 노력한 거 아는데. 다 같이 조금만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하면 좋지 않을까해서 와봤다”라며 파이널을 향해 가는 연습생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건넸다.
손동표는 ‘Trigger(트리거)’, ‘Breaking News(브레이킹 뉴스)’, ‘KOOL-AID(쿨 에이드)’, ‘Merry-Go-Round(메리 고 라운드)‘ 등 조립된 신곡 팀을 찾아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던 대선배답게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건네는 비하인드 영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손동표는 방송을 봤냐는 전민욱의 질문에 “우리 것보다 조금 더 마라맛이 됐다”라며 합격자들과 탈락자들을 마주 보게 했던 ‘2차 합탈식’ 장면에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 진짜 독하다. ‘PROJECT 7’ 진짜 못됐다”라는 말로 폭소를 이끌었다. 또한 손동표는 자신이 뽑은 팀을 다른 팀으로 보내야 할 때 힘들었다며, 조립에서 흑백 팀을 골라야했던 전민욱을 위로했고 “원래 서로 이별을 하면서 성장을 한다”라며 다독였다. 손동표는 서바이벌 때 힘들지 않았냐는 권용현의 질문에 “많이 힘들었다. 시그널 송 센터였는데 센터는 무조건 데뷔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라면서 “이 악물고 할 수 있었다”라는 말로 연습생들의 의지를 북돋았다.
이어 손동표는 타 서바이벌에서 함께 연습했던 김시훈을 향해 각별한 인사를 건넸고, 김시훈은 “연습생과 MC 사이로 보니까 기분이 묘하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손동표는 데뷔까지 한 상태에서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김시훈을 리스펙한다며 두터운 신뢰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다치지 말고 열심히 잘 준비해서 꼭 데뷔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응원과 함께 손동표가 선물한 치킨이 도착해 연습생들을 행복하게 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조립 강화 오디션 JTBC ‘PROJECT 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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