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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고현정과 려운이 돈을 벌기 위해 운명 공동체가 된다.
오는 23일(월)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서 2차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 서로의 인생을 건 계약을 체결한 강수현(고현정 분)과 유진우(려운)의 관계성을 궁금케 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들이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서로의 사연이 담겨 있다. 강수현은 청력을 잃고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를 지키기 위해, 유진우는 갈 곳을 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돈이 필요한 것.
이에 강수현은 “돈이 되는 아이가 필요해”라며 반짝이는 재능을 가진 유진우를 제 손으로 직접 스카웃해간다. 성공률 100% 스타 제작자 강수현의 선택을 받은 원석답게 유진우는 무대 위에서 한없이 반짝이고 있어 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예감케 한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서서히 진심이 되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흥미를 돋운다. 실패를 숱하게 겪으며 좌절하는 유진우를 향해 “내가 할 수 있고 너도 할 수 있어”라며 용기를 주는 강수현의 다정한 목소리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진하게 울리고 있다. 과연 필요로 맺어진 강수현과 유진우의 인연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호기심이 커진다.
이처럼 ‘나미브’는 아픈 아들을 위하는 엄마 강수현의 모정과 다시금 빛나고 싶은 연습생 유진우의 꿈이 만나 아무도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이 서로의 존재로 인해 목표하던 바를 이룰 수 있을지 ‘나미브’ 첫 방송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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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오는 23일(월)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건강 악화로 갑작스럽게 불참했다. '나미브' 측은 "금일(16일) 진행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하여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고현정 소속사 또한 "고현정이 오늘(16일) 응급실에 가게 돼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현장에서 몇 차례 건강 이상을 겪었다"면서 "다만 상세한 부분은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나미브' 촬영은 회복 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촬영 종료까지 2회차를 남겨둔 상황이다.
사진= 지니 TV 오리지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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