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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45분만 뛰고 1골 2도움" 손흥민, 16라운드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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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손흥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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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의 16라운드는 뜨거웠다. 사우샘프턴 킬러다운 활약을 펼쳤다. 1-0으로 앞선 전반 12분 사우샘프턴 골문을 열었고, 3-0으로 앞선 전반 25분 파페 사르, 전반 추가시간 제임스 매디슨의 골을 연이어 어시스트했다.

특히 2개의 어시스트로 토트넘 입단 후 프리미어리그 통산 68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최다 어시스트였다.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은 베스트 11에 포함했다. 시어러는 "1골을 넣고, 또 2골을 만들었다. 전반전에 기록한 성적이다. 45분만 뛰고 하프타임 후 그라운드에서 물러났다"고 손흥민의 활약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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