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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심해지는 오정그룹의 악행을 두고 볼 수 없는 '가석빵즈'가 뭉쳤다.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하 '이한신') 지난 방송에서는 끝도 없는 오정그룹의 악행이 공개됐다.
지동만(송영창)은 수감 중 무단이탈해 최화란을 습격했고, 지명섭(이학주)은 체포되었던 임정균(임효우)을 풀려나자마자 살해했다.
12월 17일 10회 본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한신' 제작진이 '타도 오정그룹'이라는 목표아래 다시 뭉친 가석빵즈, 이한신(고수), 안서윤(권유리), 최화란(백지원)의 전략 회의 현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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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술잔을 부딪치며 결의를 다지는 모습이다. 이한신과 안서윤은 이미 오정그룹의 악행을 다시금 확인하며 복수의 의지를 굳혔다. 이한신은 천수범(조승연)에게 누명을 씌웠던 오정그룹의 악랄한 계략을 밝혀냈고, 안서윤은 동생 안다윤(김예나)이 숨지던 날의 영상을 확보하며, 그 현장을 두 눈으로 보고 복수심에 불타올랐다.
여기에 오정그룹을 향한 특별한 원한이 없던 최화란도 오정그룹의 폭주로 확실한 동기를 얻게 되었다. 이한신의 조력자라는 이유로 지동만에게 습격당한 최화란은 목에 깁스와 이마에 반창고를 한 채 등장해 당시의 참혹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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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화란은 보다 적극적으로 오정그룹 타도에 나선다. 이한신의 부탁 없이도 스스로 행동에 나서며 본격적인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특히 최화란의 의기양양한 표정과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는 이한신과 안서윤의 모습이 더해져 최화란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다시 한번 '타도 오정그룹'의 결의를 다진 가석빵즈의 활약은 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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