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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연중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시민들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17일 민관 합동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인창동 일대의 저수조를 거치지 않은 수도꼭지 4개소를 대상으로 구리시 수돗물평가위원 2명과 함께 시료를 채취하여 시행했다.
수질검사 세부 항목으로는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탁도, 잔류염소 등 총 11개이며, 시는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합동 수질검사로 우리 시 수돗물 공급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성을 향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합동 수돗물 수질검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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