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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현빈 "이때까진 손예진 좋아하지 않았다"…'열애 증거' 직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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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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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결혼 전 손예진과 ‘호감 기류’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두나 이수현 EP.72 짠한형 술판 찢고 간 댄스 병기 모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말미에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 배우 전여빈, 현빈, 박훈, 박정민의 출연 예고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이날 영상에서 신동엽은 현빈, 손예진의 결혼 전 화제를 모았던 하트가 담긴 두 사람의 투샷을 언급했다. 앞서 두 사람의 결혼이 발표된 뒤 온라인에는 이들의 과거 영상 등이 포착되며 ‘열애 시그널’로 재조명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동엽은 현빈에게 “옛날부터 손예진 좋아했네, 뚝딱거리는 모습이 화제 되지 않았냐”며 “그거 봤을 때 어땠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현빈은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어? 이때는 아니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예고 영상만으로도 본편에서 그가 아내 손예진과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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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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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9년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사랑을 키웠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3월 결혼해 그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손예진은 출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의 발 사진을 공개하며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 때 스스로의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 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 현빈을 향해서도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현빈이 출연하는 ‘짠한형 신동엽’은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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