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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케인 한마디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설에 휘말렸다. 최근 튀르키예 저널리스트 에크렘 코누르는 "바이에른 뮌헨은 사비 시몬스 영입에 실패할 경우 손흥민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몬스 경쟁이 심할 때 케인이 공식석상에서 "손흥민을 데려오고 싶다"라는 말로 최선책 못지않은 차선책으로 지목됐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2025년 여름까지 설정되어 있지만 연장에 대한 소식이 없어 불투명한 상황이다. 당장 2주 후인 내년 1월 1일부터 다른 클럽과 사전 협상이 가능하다. 보스만룰이 곧 적용되는 손흥민이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갈라타사라이 등 여러 클럽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물론 손흥민 에이전트는 바르셀로나에 역제의를 했다는 식의 추측을 부인하며 여전히 토트넘과 계약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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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손흥민을 둘러싼 소문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며, 여러 후보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마커스 래시포드(맨유)는 현재 이적설에 휘말려 있으며, 손흥민의 대체자로 언급되기도 했다.
래시포드는 최근에 고민이 깊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부진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정 전문가들은 그의 지속적인 부진이 맨유의 우승 도전에 걸림돌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방출을 고려 중이며, 그러면서 손흥민과의 스왑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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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도 터졌다. 케인이 최근 바이에른 뮌헨 팬들과의 행사에서 '토트넘 동료 중 누구를 바이에른에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쏘니(손흥민)"라고 답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서 8시즌 동안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합작골(47골)을 만들어낸 전설적인 듀오였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총 54골로 늘어난다. 손흥민은 케인의 골 중 28개를 도왔고, 케인은 손흥민의 26골을 도우며 서로의 플레이를 완벽히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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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무관 탈출을 위해 토트넘을 떠났다. 그런데 분데스리가를 밥먹듯이 우승하던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다. 올 시즌도 벌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탈락했다. 손흥민이 아직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케인이 우승 퍼즐로 찾는다는 해석이 가능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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