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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푹다행' 파브리, 30년 선배 이연복 실력에 "X맛있다!" 격한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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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캡처



16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 29회에서는 이연복 정호영, 파브리가 특급 셰프 군단을 꾸렸다.

발효가 필수인 호빵 조리를 예고한 이연복. 이연복은 “핫팩과 이불을 이용해 반죽을 발효시킬 예정”이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연복표 핫팩 반죽은 성공적이었다. 전기 하나 없는 무인도에서 ‘유’를 창조해 낸 이연복의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다.

중식 대가 이연복의 장비가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호영은 “(이연복이) 장비를 이렇게 많이 챙겨 온 것은 처음 봤다”며 감탄했다.

3인의 셰프 군단은 각자의 재료를 사수,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파브리는 “오늘 진짜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맛있는 토마토소스는 향이 필요하다. 혹시 깻잎 같은 것이 있냐”며 비장의 무기를 공개했다.

한편 이연복표 마라 호빵 속을 맛본 파브리는 “개 맛있다”라 반응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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