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2023 SBS연예대상 포토월 행사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방송인 박나래가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cej@osen.co.kr |
[OSEN=유수연 기자] 김나영이 박나래의 미담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서는 "나영이네 겨울 일상. 오랜만에 찾아온 집밥 모음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오늘은 오랜만에 스케줄이 없는 날이어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점심 만들어 먹으려 한다. 오늘 점심은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보려 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던 중, 김나영은 "저 진짜 자랑 하나만 해도 되나. 박나래 씨가 김치를 줬다"라며 "박나래 씨랑 최근에 방송을 하나 했다. 나래 씨가 '김장하면 좀 드릴게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저에게 이야기했었다. 그래서 '네 주세요' 했는데, 스튜디오 녹화가 끝나고 나서 밖에서 저를 기다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래 씨가) 수줍게 김치통을 내밀면서 '맛있을지 모르겠어요' 하면서 주시는 거다. 너무 감동 받았다"라며 "이게 바로 박나래 씨의 김치다. 지금 화면 밖을 뚫고 나오지 않나, 이 냄새가"라고 자랑했다.
박나래의 김치를 꺼낸 김나영은 "박나래 씨 김치 얼마나 맛있는데 보여드려야 할 거 같다. 고구마에 일단 올려 먹어보겠다"라며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진짜 시원한 김치다. 한입씩 다 드리고 싶다. 한도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김치, 밥 없이도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김치"라고 극찬, "나래 씨 너무 고마워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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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노필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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