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총재는 오늘(16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앞으로 들어오는 지표로 우리 기준이 계속 확인된다면 방향은 분명하며 금리를 더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의 충격이 사라지면서 인플레이션 위험도 바뀌고 있다며 예상보다 약한 성장 전망과 지정학적 이슈에서 비롯된 불확실성 증가가 물가 하방 위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책금리를 충분히 제약적으로 유지한다는 그간의 ECB 기조가 변화하는 거시경제와 물가 위험을 더 이상 반영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ECB는 올해 들어 예금금리를 4차례에 걸쳐 모두 100bp, 1%포인트 인하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관세 정책에 관해서는 환율과 원자재 가격 변동, 잠재적 보복 조치 등 변수로 인해 미국발 통상분쟁의 효과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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