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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정건주, 조선 최고 호텔 상속자였다…청나라 유학 중 날벼락, 무슨 일? (체크인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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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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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체크인 한양' 정건주가 자신이 맡은 천준화의 매력을 설명했다.

배우 정건주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에서 조선 최고의 여각 용천루의 유일한 상속자 천준화 역을 맡았다.

천준화는 한량처럼 살다가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밑바닥인 교육사환부터 호텔 일을 배우게 된 인물이다. 이처럼 독특한 그의 서사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16일, 정건주가 ‘체크인 한양’ 제작진을 통해 드라마와 천준화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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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정건주는 ‘체크인 한양’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대본의 재미를 꼽았다. 이와 함께 그는 대본 속 천준화의 매력을 강조하며 “천준화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끌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천준화는 어떤 인물이냐는 질문에 “청나라에서 유학 생활 중 아버지의 불호령을 받고 용천루의 신입 사환으로 들어오게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해 드라마에서 펼쳐질 천준화의 서사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의 주인이자, 한양을 지배하는 금권의 왕 천방주(김의성 분)의 아들 천준화는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인물이다. 부잣집 아들다운 특유의 여유로움이 그의 매력 포인트다.

이에 대해 정건주는 “천준화는 능글맞고, 유하고, 여유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며 “그 점이 나와 비슷한 것 같다”고 그가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하지만 천준화는 단순히 여유롭고 능글맞은 캐릭터에 그치지 않는다. 용천루에 입사한 후 ‘하오나 4인방’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경험하며 점차 성장하게 될 예정이다.

정건주는 “하나의 극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천준화라는 캐릭터를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정건주의 새로운 면모가 기대된다.

한편 채널A 새 토일 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결혼해YOU’ 후속으로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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