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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1박2일' 발냄새 스태프 색출 후 퇴출…"누가 취두부 밟았냐" 비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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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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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1박2일’이 발냄새가 유독 심한 스태프를 색출해 제외시켰다.

15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경상북도 구미와 상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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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권을 따낸 건 다름아닌 딘딘과 조세호였다. 두 사람은 소원공이 최하위였지만 세 번째 게임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기사회생했고, 기세를 타 추첨까지 성공해내며 소원권을 차지했다. 독보적 꼴찌에서 소원권까지 따낸 딘딘과 조세호의 사이도 다시 원만해졌다.

저녁 복불복에서는 세호 팀과 딘딘 팀으로 나뉘어 게임이 진행됐다. 세호 팀은 1라운드 허수아비 물 배달에서 승리를 거둔 뒤 2라운드 쪼그려 앉아 손바닥 밀치기 게임에서도 2승을 거둔 유선호와 문세윤을 꺾은 이준의 활약으로 승리, 김치곱창전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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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복불복 이후 진행된 잠자리 복불복에서도 세호 팀과 딘딘 팀으로 나뉘어 게임이 펼쳐졌다. 3종 랜덤게임으로 진행된 가운데 ‘산타 마리아와 춤을’ 게임에서는 이준이 탈락하자 뿅망치를 든 벌칙단이 등장해 무차별 응징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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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벌칙단이 사라진 뒤 스태프들은 갑자기 코를 막아 눈길을 모았다. 알고보니 벌칙단 중 한 명의 발냄새가 유독 심한 것. 출연자들도 냄새를 감지하고 코를 막았고, 환기를 위해 잠시 게임이 중단됐다. 이후 진행된 게임과 벌칙에서는 해당 스태프가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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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복불복에서는 딘딘 팀이 승리를 거뒀다. 유선호와 이준이 고군분투했지만 ‘고인물’ 김종민을 넘을 수 없었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김종민과 유선호가 방귀를 뀌면서 독가스 이슈가 발생, 또 게임이 중단됐다. 지독한 냄새에 딘딘은 모자를 패대기치며 “상도가 없다”고 짜증을 부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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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미션은 점수가 적힌 종이를 잡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위 4명은 계곡 입수라는 벌칙이 걸려 있었고, 유선호와 딘딘이 각각 1위, 2위를 차지하며 입수에서 면제됐다. 이준은 룰렛에서 입수 면제에 당첨됐는데, 식사권과 교환하기로 하면서 버킷리스트였던 겨울 입수를 이루게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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