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개막전이 펼쳐졌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최고 스타 셰프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의 MC는 터줏대감인 김성주와 안정환이 맡았다. 원조 셰프로는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 셰프가 출연했다. 도전자 셰프로는 ‘흑백요리사’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 셰프가 출연했다.
과거 ‘냉부해’에서 많은 유행어를 남겼던 최현석 셰프는 ‘흑백요리사’ 때문에 ‘냉장고를 부탁해’를 버렸다는 의혹에 “저는 비빔인간이다”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안겼다.
정년 퇴직한 상태인 급식 대가 이미영 셰프는 현재 개인 식당을 운영하고 있지 않아 오로지 ‘냉부해’에서만 음식을 맛볼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낯가림이 심한 최강록 셰프는 “잠적했다는 얘기가 사실이냐”라는 질문에 “그냥 있었다. 상황을 좀 보고 있었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노도 없었고. 전 빨리 떨어졌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개막전에선 ‘원조 셰프’ VS ‘도전자 셰프’ 구도로 대결이 진행됐다. 첫 게스트는 트롯맨 영탁과 침착맨이었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이미영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맞붙었다. 이미영이 원하는 식재료를 이연복이 가져갔다는 얘기가 제보됐고, 이연복은 텃세 루머에 휘말렸다. 이때 최현석이 “재료를 시간을 받고 팔아도 되냐”라고 질문했고, 김성주가 “그거야말로 근간을 흔드는 거야, 이 사람아”라고 타박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연복은 이미영에게 재료를 나눠주었다.
‘냉부해’ 경험이 없는 도전자 셰프들에겐 원조 셰프들의 요리를 1분 멈출 수 있는 베네핏이 주어졌다. 김성주, 안정환의 정신 없는 생중계에 셰프들은 “너무 싫다, 최악이다”라고 경악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최강록 세프는 “이 세계관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영탁은 이미영의 낙지 김치찜, 이연복의 만두튀김과 낙지게살떡볶이를 맛보고, 이연복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연복은 개막전 첫승을 거머쥔 셰프가 되었다.
이어 에드워드 셰프와 최현석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실력과 웃음을 다 잡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톱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펼쳐지는 요리 대결로 제한시간 단 15분 동안 대한민국 최고 스타 셰프들이 펼치는 극한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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