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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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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34득점' 대한항공, 삼성화재에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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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서브로 승리에 앞장선 대한항공 막심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리그 선두 탈환을 위한 귀중한 승점을 얻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점수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직전 경기인 우리카드전에서 세트 점수 2대 3으로 덜미를 잡혔던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전 승리로 10승 5패, 승점 32를 기록했습니다.

리그 1위 현대캐피탈(12승 2패·승점 34)과 격차는 2점입니다.

반면 삼성화재는 3연패에 빠져 5승 10패, 승점 20으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대한항공은 막심 지가로프(등록명 막심)가 34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막심은 서브 에이스 5개로 삼성화재 수비를 무너뜨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삼성화재 파즐리는 3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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