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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미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팀에서 가장 빛나는 스타 중 한 명으로 남아 있는 손흥민은 커리어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다"며 "올해 또는 내년에 구단을 떠날 것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을 뒤집는 보도다. 최근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 협상에서 시간을 벌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손흥민과 장기 계약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며 "손흥민이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구단과 장기 계약에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현재 연봉을 유지하며 1년 연장 계약에 동의한 후, 추가 2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와 함께 손흥민 에이전트과 여전히 토트넘과 협상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면서 손흥민과 토트넘이 장기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는 소식은 장기 계약 가능성을 낮춘다. 1월에 합류하는 양민혁을 미래 자원으로 생각할 만큼 즉시 전력감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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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자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바로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영국 언론 '미러'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장기적으로 대체할 카드로 래시포드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좌절하고 있다. 손흥민을 대신하기 위해 티모 베르너를 완전 영입하기보다 래시포드를 영입하는 게 더 확실한 카드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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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래시포드와 결별을 검토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주급이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주급 32만5000파운드에 이르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래시포드를 내보내면서 이적 자금과 샐러리캡을 동시에 확보해 선수 영입에 나서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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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시즌을 마지막으로 손흥민과 계약이 끝나게 되면서 팬들은 재계약 여부에 관심을 쏟았다. 그러나 토트넘은 침묵을 지켜왔다.
지난 9월 손흥민은 가라바흐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계약 관련 질문을 받고 "남은 계약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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