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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일)

[어게인TV]오대환 "주원·이유영, 내 멘트 도둑질..재미도 없더라" 고발('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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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캡처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345회에서는 영화 '소방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오대환은 “주원에게 눈앞에서 도둑질을 당한 적이 있다"라 운을 뗐다.

"1,200분 정도의 소방관 분들에게 영화를 미리 보여드린 적이 있다. 배우분들이 순서대로 무대 인사를 하는데, 감정이 남아 있어 그런지 다들 울컥울컥 하더라. ‘분위기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소방관님들,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한다. 그리고 축하드린다. 오늘 비번이라 오신 것 아니냐’는 멘트를 던졌다. 반응이 좋아 계속 써먹으려 했다"는 오대환.

그는 "그런데 주원이 그 멘트를 가져가 버렸다. 재미가 있다면 인정했을 텐데, 재미도 없었다. 그다음 관에서는 이유영이 써먹었다. 그것도 재미가 없었다”며 해프닝을 공개했다.

주원은 자신 있는 곡으로 2000년대의 곡, 느린 노래를 언급했다. 붐은 “느린 곡은 신동엽의 생일 때나 가능한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영은 H.O.T, 왁스, 체리필터를 언급했다. 붐은 “죄송하지만 노래방이 아니다”라 일렀다.

1라운드 곡은 god의 ‘보통날’ 임이 밝혀졌다. 이유영은 “윤계상의 팬이었다”며 ‘놀토’ 공식 계상 부인인 태연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유영은 "(윤계상이) 잘생기셨다"며 화답했다.

태연은 “모두의 오빠였다”며 기뻐했다. 주원 또한 “god의 노래를 즐겨 들었다”라 밝혔고, 오대환은 홀로 소외된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주원은 “말도 안 된다”며 난항을 표했다. 오대환은 미션 외 영역의 가사를 받아 적는 등 엉뚱함을 뽐냈다.

이유영은 “오대환의 질문을 듣다가, 받아쓰기 내용을 잊어버렸다”라 호소했다. 오대환은 ‘어떡하죠’ 한 마디가 쓰인 받아쓰기 판을 공개, 새로운 ‘놀보’ 역할로 급부상했다.

1라운드 원샷의 주인공은 문세윤이 차지했다. 한해는 “말씀 드리기 그런데, 이유영이 오대환에게 ‘꼴찌할 것 같으니 원샷 준비해라’고 하더라. 멘트를 적고 계신다”며 웃었다.

이유영의 예상대로, 꼴듣찬의 주역이 된 오대환. 그는 알 수 없는 단어를 추리해 내며 장내를 술렁이게끔 했다.

70% 느리게 듣기를 통해, 이유영과 오대환을 제외한 모두가 의견을 함께 했다. 2번째 시도마저 실패로 돌아가자, 도레미들은 “오늘 못 먹겠다”며 불안함을 감지하기도.

힌트를 통해 결정적인 글자를 캐치한 이들은 “글씨를 이상하게 썼다”며 붐에 항의했다. ‘계상뷘’ 태연과 이유영은 나란히 한몫을 해내며 활약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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