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따라 신속·질서있게 해결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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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본부 밖에 내걸린 유럽연합 깃발 /로이터 연합뉴스 |
유럽연합(EU)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와 관련, 외교안보담당 대변인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EU는 또 “대한민국은 EU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한국 헌법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있게 현재의 정치적 위기가 해결되도록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U는 앞서 비상 계엄 사태 다음날인 4일 “한국 국회의 표결로 비상계엄령이 해제된 것을 환영한다. 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에 대해 공유하는 가치에 기반한 한국과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재확인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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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정철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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